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IT기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IT기반 ESCO사업모델 발굴 및 검증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대학 최초로 캠퍼스 특성에 적합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년간의 BEMS운영으로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여 약 1억 5천만원의 경제적 효과와 온실가스배출량 감축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IT기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시설관리팀 이용수 과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에너지 소비 유형별 패턴 및 절감 유형 분석으로 단·중장기 에너지 절감 실천 전략을 수립 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번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환경부 선정 그린캠퍼스로 지정되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캠퍼스 내 생태교육원을 설립하여 녹색 성장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