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밤 경주 인근 2.2 지진
7일밤 경주 인근 2.2 지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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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0시 7분쯤 경주시 남서쪽 12㎞미터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5일 경남에서 발생했던 지진과 달리 사람이 감지하기 어려운 무감지진으로 피해가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월성원전은 지진에 의한 영향이 전혀 없었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은 발전소 부지내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면서 “지진 등 자연재해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원전 부지내 설치된 지진기록계에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감지될 경우 비상발령을 하고 발전정지 조치를 취하는 등 비상운전절차에 따라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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