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공단,스페인 ENRESA, 기술협력협정 체결
방폐공단,스페인 ENRESA, 기술협력협정 체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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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폐물공단 송명재 이사장(왼쪽)과 ENRESA Francisco Gil-Ortega 사장이 기술협력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스페인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담기관인 ENRESA와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송명재 이사장은 최근 스페인 ENRESA (Chairman, Francisco Gil-Ortega)를 방문, 방사성폐기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양 기관이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협정서를 상호 교환했다.

ENRESA(EMPRESA NACIONAL DE RESIDUOS RADIACTIVOS, S.A.)는 '84년 국왕령을 근거로 방사성폐기물관리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가기관이다. 이 기관은 현재 극저준위 및 중저준위 방폐물관리 뿐만 아니라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 및 처분, 원자력발전소 해체와 함께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명재 이사장은 ENRESA와 기술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용후핵연료의 중간저장을 포함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추진 사례 및 경험 등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ENRESA 이외에도 스웨덴 SKB, 프랑스 ANDRA, 일본 RWMC, NUMO, 스위스 Nagra, 미국 SNL  등과도 기술협정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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