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모아 이웃돕기 성금 조성한 문화고 학생들
폐지모아 이웃돕기 성금 조성한 문화고 학생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2.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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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고 푸른소리 동아리 100만원 경주시청 전달
▲ 성금을 전달하고 모교 선배인 김상준 부시장과 포즈를 취했다.

경주 문화고 환경동아리인 ‘푸른소리’(회장 유진호 3학년)학생들이 교내 폐지를 모아 조성한 성금 1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푸른소리 동아리는 2010년 교내에서 함부로 버려져 낭비될 수 있는 폐지들을 모아 재활용하여 신재생 자원으로 바꾸고 실천하므로써 학생들의 의식과 환경보전에 보탬이 될 것을 목적으로 발ㅈ고했다.

그간 김승환교장, 최재중 환경부장의 지도에 따라 수익금을 관내경로당에 ‘사랑의 연탄배달’ ‘독거노인 쌀전달’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눔의 선행을 펼쳐왔다.

학생들과 함께 방문한 김승환 교장은 "요즈음 폐지 값이 생각보다 좋아서 이런 큰 성금이 마련됐다"면서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주변도 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학생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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