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관리공단 사명 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추진
방폐물관리공단 사명 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추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3.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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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법안 개표발의
▲ 정수성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 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당․경북 경주)은 8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명칭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여․야의원 12명의 동의를 받아 대표발의 했다.

사명(社名)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방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명칭에는 ‘방사성’과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어 국민들에게 비호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불필요하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공단 측은 최근 국민들을 상대로 새로운 사명을 공모한 결과 2천702건이 접수된 가운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대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은 앞으로 소관 상임위인 지경위로 회부돼 심사․의결된 뒤, 법사위를 거쳐 빠르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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