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로 방사선 측정결과 '이상무'
경주시, 도로 방사선 측정결과 '이상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3.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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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도로 방사선 측정에 사용한 이동형방사선 측정차량

경주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지역내 23개 읍면동 아스팔트 도로에 대한 방사선 측정을 실시한 결과 환경방사선량률 수치가 최소 0.06μS/h, 최대 0.15μS/h, 평균 0.09μS/h로 인공방사선 검출은 없었으며, 타 지역과 비교해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의 자료를 근거로 전국 자연방사선량률은 0.05 ~ 0.30μS/h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15일 양남면 지역에 대한 측정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측정치(3.21μS/h)가 발견됐으며,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결과 비파괴검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수치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도로 방사선측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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