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12일 경주시 양남면․양북면․감포읍 3개 읍․면사무실에서 주변지역의 효과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감시초소 및 산불예방 깃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월성원자력은 산불예방 지원 협약에 따라 산불감시초소를 경주시 양남면과 감포읍에 2개씩 총 4개를 추가 설치하며 산불예방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한 깃발 100개도 지원한다.
현재 주변지역의 산불예방 감시초소는 양남면 10개소, 양북면 12개소, 감포읍 9개소 등 총 31개소가 설치돼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010년 산불진화 방재차량 구입 지원과 주요 축사, 시설 등에 소화기 639개를 보급했으며, 2012년에는 양북면 산불예방 감시초소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의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관열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산림이 많은 월성원자력 주변지역은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예방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감시초소 추가 설치와 물품지원으로 산불 예방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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