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처리 시설 작업 인부 2명 질식
분뇨처리 시설 작업 인부 2명 질식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3.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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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3시13분께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에 있는 경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작업을 하던 조모씨(40)등 2명이 암모니아 가스에 질식됐다.
조씨등은 현장 인부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주)E사 직원 조씨등은 이날 경주시 환경과의 위탁을 받아 분뇨탈취설비 탱크내에서 충전물 교체작업을 하던중 암모니아 가스에 질식됐으며, 119 구조대에 의해 경주동국대 병원과 포항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경주시 환경과및 (주)E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장구 착용 등 과실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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