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 4월1일부터 14일까지 임시개방
월정교, 4월1일부터 14일까지 임시개방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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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월정교. 최씨고택,교촌한옥마을 등이 보인다. 동부사적지와 인접해 경주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월정교 야간경관. 월정교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것은 경주 관광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다.

2008년부터 5년간 경주역사도시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정교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경주시는 경주 벚꽃 개화시기긴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월정교(누교부분)를  임시 개방한다.

월성 남쪽 신라궁성의 통로인 월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돼 고려 제25대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한 사실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520년간 다리의 기능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천(남천)에 축조된 월정교는 길이 66m, 폭 9m이며, 하천 바닥에서 9m 높이다.

임시개통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반시민 및 관광객들은 월정교를 통행할 수 있다.
현재 1단계 월정교 누교 복원은 마무리 됐으며, 2단계 문루건립은 향후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처 201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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