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부터 대릉원주차장 옆 신라문화체험장에 모여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4월 달빛기행은 낮 시간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왕, 왕비옷, 종이금관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전문해설사와 함께 문화재 스토리텔링 답사를 한뒤 해가 지면 고택에서 국악공연을 감상과 미리 나눠준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힌 후 신라 달빛나들이를 하면서 한바탕 놀 수 있는 체험형 잔치마당으로 진행된다.
신라달빛기행은 2003년 경상북도의 ‘머무는 관광’으로 선정되어 전국 적인 상품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2006년부터는 경주시에서 후원하 면서 규모가 더욱 확대돼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 대 규모 단체에게도 맞춤형 특별 달빛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보문단지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므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달빛기행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후원으로 매주 고택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 생생 프로그램도 진행돼 경주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2만2천원등의 참가비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사)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 www.silla.or.kr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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