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예방위원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참전유공 어르신댁 집수리
경주범죄예방위원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참전유공 어르신댁 집수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6.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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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땀 흘린뒤의 보람] 한마음봉사단 단원들이 집수리를 마친뒤 한자리메 모였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백수근)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참전유공 어르신댁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주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6.25참전 국가유공자인 백장기(남,27년생,건천읍) 어르신댁을 방문해 백수근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과 건축직 기술자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실내 천정 목공작업과 도배, 장판교체, 실내단열, 전기시설 교체, 페인트 도색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어르신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작업에는 5월부터 법무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경주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이들에게 범죄피해의 배상 및 속죄의 기회 제공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후 이날 172번째 가정을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09년부터 보훈가정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한 집수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보호관찰소와 협조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활용하는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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