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가 운용하고 있는 여성자원활동센터 임원으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17일 강동면 소재 장애인시설인예티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1991년부터 활동을 해온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무의탁노인 무료급식,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지역주요기관 민원안내, 결혼이민여성 지원, 소년소녀가정 생일케익전달 등 12개 팀으로 나누어 320여명의 회원들이 연간 10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예티쉼터를 찾은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자신들의 생활비를 쪼개어수박 및 생활용품을 구입 전달했으며, 이불 빨래, 속옷삶기, 방･화장실 등 실내외 청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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