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 지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 지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7.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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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팀 배병국 과장이 세종학당 운영기관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9일 학교측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201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총 17개국 23개소를 지정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중국 쿤밍지역의 원난사범대학 상학원의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 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으로 현재 44개국에 90개의 학당이 지정돼 운영 중이며, 급증한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까지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지난 2012년 원난사범대학 상학원에 동국대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한 것이 이번 세종학당 지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우리대학 세종학당이 한국어 공동체 확대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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