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연치유의 초석, 해독요법
10. 자연치유의 초석, 해독요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7.29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병식, 자연치유

인체에 독성물질이 많이 쌓인다.

해독요법은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해독요법은 자연치유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치유법으로, 자연치유의 초석이 된다.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 독소가 여러 만성질환과 암의 원인이 된다. 노폐물, 독소를 그대로 두면 자연치유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해독이 돼야 피가 깨끗해지고 세포가 건강해져 자연치유력이 살아날 수 있다.

이 해독요법의 개념은 서양의학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정하는 견해도 있다. 인체가 다 알아서 해독을 하기 때문에 따로 해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체는 대소변과 땀, 혈액순환, 간의 해독 기능 등으로 해독 작용을 쉴 새 없이 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와 물, 음식물, 신체접촉 등을 통해 화학물질, 자연 상태의 독성 물질, 소화·흡수되고 남은 노폐물, 그리고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산화물 등이 매일같이 인체에 쌓여 해를 끼치게 된다. 더욱이 인간은 먹이사슬의 맨 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독성 물질이 쌓이게 된다.

많은 연구들에서 밝혀지고 있듯이, 바다가 오염되면서 바다의 먹이사슬의 위에 있는 물고기에 중금속이나 다이옥신과 같은 발암물질의 함량이 높고, 땅이 다이옥신과 중금속에 오염되면서, 땅에서 나는 식물을 먹는 동물에 중금속과 다이옥신이 검출되고 있다. 사람이 이렇게 오염된 물고기와 식물과 육고기까지 먹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중금속에 오염돼 있다. 모발 검사만 가지고도 쉽게 알 수 있는데, 내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수은이나 납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온 경우가 많았다.
이들 중금속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높은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의 원인이 된다.

이런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어떻게 인체에서 검출되겠는가?
우리가 매일 마시고 먹는 공기와 물, 음식물을 통해서 인체에 들어와 쌓이기 때문이다. 인체의 해독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한계에 닥칠 수밖에 없다. 이런 유해한 독성 물질을 인체에 그대로 두고는 병을 치유할 수 없다.
인체에 쌓인 독성 물질을 제거하기 전에 먼저 할 일이 있다. 독성 물질을 우리 주변에서 제거하고 피하는 것이다. ■

이러한 독소, 발암물질은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와 쌓이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먹는 음식물이다. 음식물을 통해서 쌓이는 게 제일 많다.

음식물 중의 독소, 발암물질

음식물 중에 어떤 것들이 문제가 될까?
가장 큰 문제는 농약 성분이다.
농약 중에서는 특히 제초제가 치명적이다. 농사를 짓는데, 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기농을 한다는 곳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제초제는 몇 년이 지나도 땅에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유기농 인정을 줄 때 최소한 3년 동안 땅을 묵히도록 하는데, 제대로 유기농을 하려면 땅을 해독시켜야 한다.
이 외에도 살충제나 성장촉진제를 엄청나게 사용한다. 성장촉진제는 주로 시장에 내어 가는 전날에 치는데, 하룻밤 사이에 50%나 더 자란다고 한다. 그러니 그 유혹에 빠지지 않을 농부는 별로 없을 것이다. 농사하시는 분들이 가족들, 자식들 먹일 것은 따로 농사를 짓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방부제 성분이다. 우리 밥상의 80%가 수입산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주식인 쌀을 제외하면 90%에 이른다. 이것들이 보통 한 달 동안 배로 운반돼 오니, 엄청난 방부제가 뿌려진다.

우리가 주로 먹는 육고기, 생선도 안전하지 않다. 항생제, 성장 호르몬제가 많이 들어간다. 사료에 이런 것들이 다 들어 있다. 소의 경우는 5년 정도는 키워야 되는데, 2년 만에 식용으로 쓰려니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한다.
국산 쇠고기는 광우병에는 안전하지만 항생제 함량이 높은 것이 문제다. 미국 소의 3~4배, 스웨덴 소의 20배나 된다고 한다. 항생제 사용량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생선도 마찬가지다. 바다가 중금속이나 다이옥신과 같은 발암물질로 오염돼 있다. 생선 중에서 특히 지방이 많은 생선, 장어나 고등어에 발암물질이 많고, 먹이 사슬의 위에 있는 갈치, 다랑어 같은 생선에 그 함량이 높다고 한다. 특히 다랑어는 중금속 오염이 심해, 선진국에서는 유아와 임산부에는 제한을 하고 있다.
생선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회로 먹을 때다. 요즘은 주로 양식한 생선을 먹게 되는데, 여기에도 항생제를 많이 사용한다. 횟집에서 회로 먹는 경우는 자연산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된다. 수족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수족관 물에 제초제를 넣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현대인이 많이 먹는 가공식품이다. 이들 가공식품에는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 화학물질이 들어간다. 이중에는 벤젠과 같은 아주 심각한 발암물질도 들어 있고, 트랜스지방도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벤젠으로 오염된 제품들
향료 섞은 음식(요구르트, 젤리, 캔디, 목캔디, 시판 쿠키, 케이크) 시리얼, 핸드크림, 모이스처라이즈 치약, 시판 과일주스, 음료수, 바셀린 제품, 챕스틱, 손 세척제, 쿠킹 포일과 튀김기름, 아이스크림과 냉동 요구르트, 껌, 몸에 바르는 윤활제
또한 시리얼, 유제품, 통조림, 냉동음식, 인스턴트 식품, 카페인 음료, 커피, 소다수로 만든 청량음료, 시판 음료수 등에 가공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조병식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했다. 10여년 개원의 길을 걷다 서양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2005년 9월 병원을 정리하고 산내면 내일리 하천변 모텔을 개조해 자연의원을 개원했다.
그 후 산내면 고원에 자연치유공동체를 만들었다.암과 난치병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며 깨끗한 물, 맑은 공기, 푸른 숲의 생명에너지가 어떻게 몸속의 암세포를 죽이고 질병을 치유하는지 과학적인 연구로 자연치유 등 수많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사람의 몸을 치유하는 의사인 그는 최근 경주지역사회의 여러가지 병리현상을 고치기 위해 최근 발족한 경주시민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가공 화학물질

⑴ 입 안에 있는 가공 화학물질
.인공 치아 : 수은-아말감, 금속 충전, 크라운, 금속 부분 틀니

⑵ 몸에 사용하는 가공 화학물질
.립스틱, 아이펜슬과 아이섀도 등 모든 화장품과 시판용 연고제, 로션, 향수, 마사지 오일 등 몸에 바르는 제품에는 티타늄, 지르코늄, 벤잘코늄, 비스무스, 안티몬, 바늄, 스트론듐, 알루미늄, 주석, 크롬 등 금속과 여러 종류의 방부제로 가득 차 있다.
.방향제, 구강세척제, 치약(벤젠, 주석, 스트론튬), 헤어스프레이(프로필알코올, 폴리염화비페닐) 샴푸(프로필알콘), 머리 염색약(납 성분), 담배(납, 수은, 니켈)

⑶ 집에 있는 가공 화학물질
.냄새를 피우는 것 - 양초, 비누, 세제, 접착제, 화공약품, 향수, 공기정화제
.부엌의 화학제품, 벌레나 생쥐를 죽이는 화학제품, 염소표백제, 판자벽이나 벽지, 새 인공기포 가구, 페인트칠

우리의 주거환경은 환경호르몬, 가공 화학물질로 범벅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집증후군’은 이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새집에 살면 최소 1년 이상 지속된다. 우리는 대부분 시멘트, 콘크리트 건물에 살고 있는데 이 시멘트가 환경오염물질 범벅이다. 시멘트 집을 지은 지 최소 5년은 지나야 그 폐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