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인근 도로망 개선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인근 도로망 개선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7.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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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 ~ 경주IC ~ 보문단지 간 이동시간 단축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 전까지 6억3000만원을 들여 경주나들목 아래 통로박스와 율동 마을로 연결되는 길이 1.2km, 폭 3m 농로를 2차선으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기존 통로박스와 농로를 이용하던 율동, 망성리 주민들과 경부고속도로 이용객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경주역에서 시내를 통하지 않고 경주 나들목을 거쳐 보문으로 갈 수 있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KTX 이용객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시가지 교통난 해소 효과가 예상돼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성수 도로과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나들목 인근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 정체에 따른 통행 불편을 호소하였고, 특히 2015년에 개최될 세계물포럼 행사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한국도로공사에 여러 차례 방문ㆍ건의한 결과 이와 같이 통로박스와 농로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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