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적기업 (사)전통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당을 나온 가얏고’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의 전문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아동,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및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다.
(사)전통문화진흥원은 지난해 ‘두근두근 신라소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 ‘마당을 나온 가얏고’까지 2년 연속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수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지역 특성화 문화 아이템을 바탕으로 기획된 ‘마당을 나온 가얏고’는 경주지역의 유래 깊은 ‘줄풍류’를 계승하고 이를 지역 고유의 콘텐츠 브랜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경주교촌줄풍류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있는 경주교촌마을 동도국악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주 최부잣집의 12대 마지막 만석꾼 ‘최준’의 동생 ‘최윤’ 이 초대이사장으로 창립한 동도국악원은 영남시조의 명창인 최창로가 사범으로 있으면서 ‘최윤’을 중심으로 동도시우회를 조직해 경주교촌줄풍류를 전수한 국악사적으로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마당을 나온 가얏고’ 2기 수업은 8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문의는 054-742-2524 또는 http://cafe.daum.net/ggumdarac 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