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24일 1학기 해외학기제 참가학생 10명을 필리핀 세인트폴 대학교에 해외학기학생으로 파견 했다.
경주대학교 7+1 해외학기제는 2010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대학이 항공료와 수업료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전체 8학기 중 한 학기는 해외자매 대학에서 수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학기 해외자매대학에서 파견된 학생은 총 106명으로 뉴질랜드 윈텍대학을 비롯해 일본 사가단기여자대학, 중국 하얼빈공정대학, 미국 하와이 카피올라니대학, 필리핀 바탕가스주립대 등에서 한 학기를 수료하고 학점을 인정 받았으며, 8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필리핀 세인트폴대학은 1911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1992년에는 교육,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필리핀 17개 우수 대학에 선정됐으며, 필리핀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인 받고 있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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