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3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3일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해 열리는『동아일보2013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선수 82명과 일반 동호인 1만명이 참가한다.참가해 천년 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면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경주를 펼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 개막식을 11일 경주동궁원에서 개최해 동궁원을 홍보하며, 대릉원, 첨성대, 오릉, 금장대, 경주예술의전당, 반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등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를 볼 수 있는 코스를 선정하여, ‘스포츠․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수 있게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2013년 창단 된 경주시청 여자마라톤 팀의 최보라 선수(2012년 대회 우승)가 우승을 노린다.
대회는이날 오전 8시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1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해 경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경주시가지, 강변로, 알천남로 등) 경주 시내를 순환하는 코스에서 개최된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시간대별 교통통제를 보면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황남초등학교 구간(7:30∼10:50), 황남초등학교에서 성건동사무소(8:00∼9:45), 금장교에서 오릉교(9:00∼12:05), 성건동사무소에서 금장교(8:15∼10:20), 경주여고 삼거리에서 계림중 네거리(9:30∼13:30), 경주여고에서 알천북로(8:15∼10:50), 박물관 네거리에서 경주여고 삼거리(9:30∼13:15), 오릉교에서 박물관 네거리(9:15∼12:40)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