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나무심장학회(이사장 김순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무심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불심이 돈독한 불자로 2010년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고,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했다.
학교척은 이 기금으로 ‘나무심장학회’를 세우고 2011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3학년도 1학기까지 총 1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2013학년도 2학기 나무심장학금 수혜자는 선담 스님(불교학 4년), 강여량(의학 4년)등 2명으로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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