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이제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
투표, 이제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1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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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선관위, 경주여자정보고 총학생회장 선거 지원
▲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해 투표를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선관위 제공>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직)는 27일 경주여자정보고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경상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한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투표가 진행하도록 지원했다.

온라인투표는 공공성이 높은 기관․단체․학교 등의 생활주변 선거 또는 투표를 해당기관․단체가 PC, 휴대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기존 종이 투표의 장소적 제약을 극복하고 어디서든 투표 가능하고, 투표참여 편의 향상에 따른 투표율 상승 및 선거결과의 정당성․민주성을 제고하며 특화된 보안 기술 적용으로 공정한 투․개표를 보장한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2014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는 학교측과 협의하여 PC, 휴대폰(문자), 현장투표 3가지 방법에 의하여 투표를 실시하였는데 총투표자 466명중 PC(웹) 9명, 휴대폰(문자) 421명, 현장투표소(PC) 36명으로 휴대폰 투표가 가장 많아 정보화 기기에 익숙한 신세대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기관․단체․학교에서『온라인투표서비스 시스템』이용신청(http://www.kvoting.go.kr)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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