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설맞이 놀이 한마당 마련
경주박물관, 설맞이 놀이 한마당 마련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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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다채로운 행사

▲ 전체일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닷새 동안, 설날을 전후하여 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 지난해 행사 모습.
연휴 기간 내내 경주박물관 마당에서 투호놀이, 긴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 놀이들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음악 영화 ‘카핑 베토벤’, 가족 영화 ‘드리머’,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대표작 ‘호두까기인형‘ 영상물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설 다음날인 2월 1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마당극 '신 흥부놀부전' 을 공연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 떡메를 치며 다식과 떡국을 만들어 먹고, 전통차를 마시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전통놀이 경연을 펼쳐, 종목별 참가자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한편, 올해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경주박물관은 전시 해설 및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곁들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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