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역 제조업체 55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응답 업체 중 4일간 실시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36개 업체(65.5%)로 가장 많았다.
5일간 실시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8개 업체(14.5%), 3일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6개 업체 (10.9%) 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지역의 주력 제조업체인 자동차와 중공업 관련 업체의 경우 현대자동차 (1/30~2/3)와 현대중공업 (1/30~2/2)의 휴무 일정에 맞춰 발주량 및 납품 기일을 고려하여 휴무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업체의 평균 상여금은 61만원으로 작년 54만원보다 7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0개 업체(72.7%),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5개 업체(9.1%), 연봉에 포함되어 지급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3개 업체(5.5%)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