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한-헝가리 수교 25주년 관광심포지엄 현지개최
경주대, 한-헝가리 수교 25주년 관광심포지엄 현지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2.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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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과 학생, 피렌체 요리교육도 참여

▲ 한국-헝가리 수교25주년 기념 국제관광진흥심포지움.
경주대학교가 헝가리, 이탈리아등 유럽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6일 헝가리 부타페스트 경영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국제관광진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부다페스트경영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헝가리 현지 관광 관련업계 인사 및 관련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경주대 이순자 총장을 비롯해 부다페스트 경영대학교 에반산도르크리스 총장, 남관표 헝가리 한국대사를 비롯해 국내 관광관련학과 학자들이 발표 및 토론 패널로 참석해 양국간 협력을 통한 관광진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경주대학교는 이어 부다페스트 구시가지 성곽 내에 위치한 포튜나 레스토랑에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한국에서 가져온 식재료로 현지에서 만든 한국전통음식 전시회와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경주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경주대학교와 부다페스트 경영대학교의 교류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음식을 비롯한 한국전통문화를 매개로 학생들의 동유럽 진출을 본격화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이탈리아 피렌체 아피추스 국제요리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15명이 요리수업에 참가했다.
한편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학생 15명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인 아피추스(Apicus) 국제요리학교를 방문, 전통 이탈리아 피자, 젤라또, 티라미슈, 토르타 등의 요리수업 및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아피추스(Apicus)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시설과 최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세프 출신의 교수진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교육기관 중 조리분야로는 유일한 대학 레벨로 기존 실습위주로만 진행하는 다른 요리학교와는 달리 이탈리아 음식의 역사, 지역에 따른 지역특색요리, 와인, 제빵, 조리방법 그리고 식탁예절까지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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