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리목월 문학제, 18일부터 개최
제9회 동리목월 문학제, 18일부터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4.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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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심포지엄 모습.

제9회 동리목월 문학제가 오는 18일,19일, 23일, 5월4일 동리목월문학관, 경주예술의전당, 동국대학교, 서라벌문화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제 9회 동리목월문학제는 경주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한다.

오는 18일 오전10시부터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경주, 세계문학과 만나다>라는 대주제로 손진은 교수(경주대학교)의‘정지용의 교토(東京)와 박목월의 경주(慶州)’, 박재열 교수(경북대학교 영문과)의‘영시에 나타난 고도(古都)이미지’, 권지예 소설가의‘실크로드의 시작과 끝, 나의 이스탄불 체험과 내 고향 경주’, 송희복 교수(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김동리의 역사소설『신라열전』-역사의 현재성과 문학적 의미의 재평가’가 발표되고, 김호상(진흥문화재연구원장), 구본철(동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백시종(소설 (한국소설가협회장), 김봉환(소설가)이 패널로 참가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제9회 동리목월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동리목월동요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목월선생의 동요와 자유곡으로 개인 독창과 합창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동리목월동요경연대회는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동리목월문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달 4일 10시부터 경주 계림숲에서 <동리목월백일장>이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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