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10월까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10월까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4.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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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모습.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원장 김기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운영한다.

‘양동마을 숙박체험’(1박2일, 토 ․일)은 양동마을에서 숙박하면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절 및 서당체험, 다도체험, 국악체험, 문화탐방, 약과 만들기, 야간 길놀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0월말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토 ․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1회 40명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2만원, 6세 이하는 무료다. 경주문화원 홈페이지(gjucc.or.kr)로 예약하면 된다.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양동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마을의 주요문화재와 살아있는 생활문화를 생동감있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첫째, 셋째 토요일,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 접수하며, 입장료와 답사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민속문화체험한마당’은 우리의 민속놀이와 옛 농촌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풀기, 맷돌, 지게, 새끼꼬기 등 20여종과 40여점의 민속품도 전시된다. 매월 셋째주 토․ 일요일 양동마을 공터에서 마련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양동마을 영귀정에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예․ 문인화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부채에 문인화 그리기, 가훈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전통의례체험은 다음달 18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관․계례 시연이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을체험관 앞에서 전통혼례체험이 진행된다. 실제 양동마을에서 전통혼례식을 올릴 참가자는 경주문화원(054-743-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혼례비는 무료이다.

국악한마당은 7월과 9월 두 차례 양동마을체험관 앞에서 판소리, 민요, 대금, 시조창 등 국악공연을 가진다.

또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보다 진솔하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제2기 주민 해설사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문화원 (☎054-743-7182 FAX 743-7155 http://www.gjucc.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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