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촛불기도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8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3일째 촛불기원행사가 마련된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및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를 주관해온 어울림한마당봉사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21일 오후8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3일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22일과 23일은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경주역광장에서 경주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기원행사가 마련된다.
경주시청년연합회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경주시청년연합회가 바통을 받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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