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작가, 23일 두번째 관람객과 만남 행사 갖는다
강창구작가, 23일 두번째 관람객과 만남 행사 갖는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4.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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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작가와의 만남에서 강창구 작가가 물레 시연을 하고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두 번째 주자인 강창구 작가와 시민들이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을 23일 오후 4시부터 개최한다.
강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라시대 토기를 창조적으로 변용시킨 ‘굽 높은 접시’를 매주 작품을 교체하며 선보이고 있는데, 23일(수)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실제로 작품 제작과정을 보여준다.

강 작가는 지난 9일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서 물레를 직접 돌리는 실전 강의(사진)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자 중 약간 명은 실제 토기를 만들어보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연말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13명의 공모선정 작가가 릴레이식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강창구 작가의 도예전은 27일 막을 내리고, 29일부터는 김현숙 작가가 바통을 받아 진행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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