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경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4.29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5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경주시 남산 냉골 삼릉입구 등산목에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1명(1일 3인 1조 근무)을 배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에 배치된 구조, 구급대원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의약품 제공,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실시 및 등산객이 집중되는 입산, 하산시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울 것”과,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