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날...5월28일 공연
경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날...5월28일 공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5.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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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화가 있는 날 경주예술의전당에 가면…’ 5월 프로그램으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책의 재즈 콰르텟 공연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180여개 문예회관 중 30개 기관 의 하나로 경주 문화재단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연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음반상을 수상한 김책의 드럼과 네덜란드에서 음악을 공부한 홍경섭의 더블 베이스,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김오키가 테너 섹소폰을, 뉴욕 파이브 타운 음대 재즈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 학교에서 최우수 연주자(Tony Mottola Award)상을 수상한 탁경주가 재즈기타를 맡아 연주한다. 4인의 재즈 뮤지션들의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객석의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1~2m의 거리에서 연주자의 움직임과 숨소리를 보고 들으며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 볼 수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경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80여분동안 이어진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만원, 하지만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으로 만 5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공연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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