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가 ‘2014 관광주간 전국 대학생 모니터링’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간·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서 사업기간은 4월에서 6월까지이다. 수상 후 결과보고서는 2014년 6월까지 제출한다. 관광주간에 대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대학생들의 모니터링 활동과 기사화를 통해 관광주간 홍보 및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핵심과제는 관광주간동안 전국 관광 사업체의 관광주간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주간 사업의 만족도 조사 및 제도 보완을 위한 개선점을 찾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대회로 정부차원에서 시행한 첫 번째 사업으로서 의의가 있다.
경주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경상북도 관광사업체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주간에 관광관련업체별 할인적용, 서비스실행여부, 관광주간 인식정도 등을 모니터링 했다.
팀 대표를 맡은 이현도 군(외 9명)은 “실제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하여 관광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경험하는 참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가 제안한 보고서가 실제로 경북관광정책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례중심의 내용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변우희 교수(관광경영학과 학과장)는 “학생과 교수가 혼연일체가 돼 양질의 결과보고서와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는데 본교 관광경영학과가 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그동안 한달이상 현장에서 고생한 학생들과 좋은 기회를 준 정부와 학회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