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길,감은사 달빛기행
파도소리길,감은사 달빛기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7.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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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은사지에서 탑돌이를 하는 모습.

경주만의 특화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신라달빛기행’이 7월 12일(토) 여름을 맞아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감은사지에서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사)신라문화원이 주최,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으로 진행된 신라달빛기행은 평소에도 경주의 밤과 낮의 정취를 모두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7월 12일에는 오후 3시 대릉원 옆에 있는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접수와 함께 시작해 시원한 동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장항리사지, 문무대왕릉을 전문강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답사하고 5시부터 주상절리가 펼쳐져있는 파도소리길을 탐방한뒤 오후 7시30분부터 감은사지의 야간조명 속에 국악실내악단 아리솔, 팝페라 테너 조정민, 안강여중 댄스동아리 복고댄스 등이 펼쳐져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개인별로 나눠준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히고 감은사 3층탑에서 야간 탑돌이로 마무리 했다.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평소 달빛기행과 달리 한 여름 문턱에서 시원한 동해안의 절경과 문화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파도소리길 달빛기행을 준비했다”며 “평소 관광객들이 감은사 야경을 보러 오기가 쉽지 않은데 경주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 고 밝혔다.

(사)신라문화원 주최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으로 시작된 신라달빛기행은 2003년 경상북도 ‘머무는 관광’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전국적인 상품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2006년부터는 경주시에서 후원이 더해져 규모가 더욱 확대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관광의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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