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 돈사에서 화재...400마리 폐사
강동면 돈사에서 화재...400마리 폐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7.15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재현장<사진=경주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8시17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돼지 400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다.
화재로 돈사 1동과 창고 1동 등 200㎡를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4700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주소방서는 갓 태어난 새끼돼지들의 보온을 위해 보온등을 상기 켜둔데다, 주인 김모씨(67)가 돈사 보온등 부근 천정에서 불길을 발견한 점으로 미뤄 보온등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합동으로 감식한뒤 최종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