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조업체 8월4~8일 사이 휴가
지역제조업체 8월4~8일 사이 휴가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7.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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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 70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경주지역 제조업체 85.7%가 8월4일부터 8일사에 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7.1%는 7월~9월 중 자유일정으로 실시하며, 4.3%는 7월28~8월1 사이 실시하며, 나머지 2.9%는 7월말에서 8월초 특정기간을 정하여 탄력적으로 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현대자동차(8/4~8/8)와 현대중공업(8/4~8/14)의 휴가 일정에 맞춰 발주량 및 납품 기일을 고려하여 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균 휴가일수는 4.3일로, 57.1%가 5일을 쉬며, 28.6%는 3일, 12.9%는 4일을 쉬며, 1.4%는 연월차를 대체하므로 자유일수로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휴가실시 방법으로는 87.1%가 전직원이 같은 기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가비 지급유무는 82.8%가 지급한다고 응답하여 지난해 지급비율(74%)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급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업체에서는 그 이유로 경기 악화가 60%, 연봉에 포함이 40%를 차지하였다.

또한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36.2%)는 기본급 대비 100%와 50% 지급이 각각 44% 동일 비율로 가장 많았으며,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56.9%)는 30만원~40만원대 지급이 37.8%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업체(6.9%)는 정기상여금과 특별상여금을 모두 지급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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