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동 산사태...부흥마을진입로 침수...호우피해 속출
충효동 산사태...부흥마을진입로 침수...호우피해 속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8.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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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아파트 뒷편 삼거리에서 교통을 통제하는 모습. <사진=조지환씨 제공>
17일부터 18일 오후 5시현재 경주지역에는 평균 110.2㎜ 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경주시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오후4시30분 해제됐다.
그러나 이시각 현재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 경주시 집계 피해상황
피해 상황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국도 4호선 토사가 일부 유출됐으나 오후2시20분 복구가 완료됐으며, 충효동 산 232번지는 낮 12시30분부터 토사유출로 복구 공사가 진행중이다.

▲ 서천둔치의 차량은 이동조치 했다.
충효동 경주여중 뒤편에서 삼정아파트 까지 도로는 침수로 오전10시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부흥마을 진입로는 오후1시55분부터 침수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황성동제일아파트옆 강변도로도 침수돼 오전 11시20분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천둔치의 차량 수십대는 형산강 범람위험으로 모두 낮 12시20분부터 이동시켰다.

감포읍 호동리 농어촌도로 옹벽 10m구간이 오후 4시40분부터 붕괴돼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오후5시현재 중부동이 13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가장 적게 내린 지역은 외동읍으로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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