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경상북도 특별전' 연계 특강 개최
경주박물관, '경상북도 특별전' 연계 특강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8.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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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1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7일 오후1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현재 개최 중인‘경상북도 314~1896’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이하여, ‘경상도’라는 도명(道名)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누어진 1896년까지(고종 33년)의 경상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 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은‘경상감영’과‘영남학파’라는 두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1시부터 약 1시간50분동안 이수환 교수(영남대 국사학과)가‘경상감영의 변천과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도의 최고 행정기관이었던 경상감영의 변천사, 왕실에서 바라본 경상도의 위상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3시10분부터 5시까지 2강에서는 김학수 실장(한국학중앙연구원 국학자료연구실)이‘17세기 영남학계의 동향-분화와 통합의 100년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황, 이언적, 조식 등과 같은 경상도의 걸출한 성리학자들을 살펴보고, 17세기 경상도의 학계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해야하며(선착순 마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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