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경주시 남산 삼릉탐방로 입구(삼릉탐방지원센터 옆)에서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1일 4인 1조 근무)을 배치해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운영한다. .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에 배치된 구조, 구급대원은 사고발생시 산악사고 예방 및 산물예방 홍보,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등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울 것”과,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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