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야구, 봉황대기 8강 돌풍...'기적의 행군'
경주고야구, 봉황대기 8강 돌풍...'기적의 행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9.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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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충주 성심고를 이긴뒤 동문들과 함께한 경주고 야구부.

지난해 12월13일 5년만에 재창단한 경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제42회 봉황대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회전 충주 성심고, 2회전 공주고를 연파하고 16강전에 진출한 경주고 야구부는 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포항제철고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경주고의 8강행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기적의 행군’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주고는 3학년 선수는 한명도 없고 2학년 6명과 1학년 8명으로 14명뿐이다. 부상등으로 기용할수 있는 자원은 12명 안팎이다.

경주고 야구부 감독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출신으로 1995년 올스타전 MVP이자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정경훈 씨가 맡고 있다.

8강전은 추석연휴를 보내고 11일 오후6시부터 천안북일고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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