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한몫
경주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한몫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10.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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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피의자를  CCTV를 통해 발견 한 뒤 신고함으로써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21분경 신라초등학교 부근에서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피의자가 차량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차문을 열고 들어가서 휴대전화 보조등으로 차안을 비추는 등 의심되는 행동을 해 관제요원들이 112 상황실에 신고했다.

9분뒤 경찰관들이 도착했으나 피의자는 사라진 상태.
경찰이 도착해 승용차를 조사하는 동안 다시 나타나 경찰의 동향을 지켜보던 피의자는 관제센터가 다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현장에서 검거됐다.

한편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문을 연뒤 24시간 운영중이다.
경찰관과 모니터링요원 32명이 4조 2교대로 1,000여대의 CCTV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해결 및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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