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인 '청소년 안드로이드 앱 창작 교실'을 개설한다.

1월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앱 인벤터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동국대학교 참사랑재능나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강의는 이 대학 켬퓨터공학과 오승현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ICT 융합경제에 알맞은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스마트 폰 앱(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논리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ICT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다.

교육대상은 경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25명)과 중고등학생(25명)으로, 중,고등학생들은 1월5일부터 8일까지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초등학생들은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반별로 5명이내의 교사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오승현 교수는 “앱 인벤터를 배우면 모바일 컴퓨팅을 더 잘 활용할수 있고, 문제 해결 기술도 향상된다”면서 “창의력,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재와 실험실습 장비 및 개발도구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비는 없다.
문의. 동국대경주캠퍼스 참사랑재능나눔센터 770-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