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첫 번째 소장품전‘참 좋은 경주’ 9일 개막
경주예술의전당 첫 번째 소장품전‘참 좋은 경주’ 9일 개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12.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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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까지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

▲ 허만옥 작 아름다운 경주
경주예술의전당의 첫 번째 소장품전 <참 좋은 경주> 9일부터 예술의 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이 지난 2년 동안 소장품 DB구축 사업을 통해 확보된 미술기증품들을 경주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참 좋은 경주>의 주제는 풍경과 사람 두 가지다.
소장품을 분석해 보니 ‘풍경’과 ‘사람’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데 따른 것이다.

경주예술의전당 김아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을 담은 회화, 공예, 조각 작품 등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경주에서, 그리고 훌륭한 이웃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4년 지역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우수전시로 선정된 행사로 국비 1000만원이 투입됐다.

전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은 휴관한다.

전시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평일 단체예약을 하면 전시설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관람객들을 위한 엽서체험은 상시 진행한다. (관람료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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