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시험마친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주박물관, 시험마친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1.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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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 주제로 다채로운 교육
지난해 활동모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시험을 치른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5년부터 해마다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는데, 올해에는 중학생들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신라고를 비롯한 경주 지역 8개 중·고등학교 1500여명의 3학년 학생이 현재까지 신청한 상태이며, 12월 9일(금)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경주박물관 전시실 관람과, 주제에 따른 글짓기, 그리기, 사진 찍기 등 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학교 수업과 입시 준비로 문화 활동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박물관을 여가 활용의 장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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