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계속운전 여부 결론못내...원안위, 2월12일 재논의
월성1호기 계속운전 여부 결론못내...원안위, 2월12일 재논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1.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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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허가여부 결정이 연기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오전10시부터 제33차 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안건으로 상정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차기회의에 재상정하기로 했다
제34차 회의는 2월12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 이하 ‘KINS’)이 수행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결과와 KINS와 민간으로 구성된 전문가검증단의 스트레스테스트 검증결과, 그리고 이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결과를 두고 약 10시간에 걸쳐 논의했으나 찬반 의견이 맞서면서 차기 회의에 재상정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진분야의 경우, 지질전문가인 원자력안전전문위원이 전문가검증단의 검증결과에 대해 지진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뒤 차기 회의에 보고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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