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지방공기업 출범 3년차를 맞아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 계획 적극 이행과 공사운영의 효율성, 생산성확보, 미래준비 등 공사 발전에 관한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현장 중심의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관광객 유치 전담조직 신설
마케팅사업처 내 관광마케팅팀과 마케팅사업팀을 국내마케팅팀으로 통합해 국내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사업을 적극 펼칠계획이며, 최근 공기업의 윤리경영과 청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됨에 따라 윤리감사실 내에 법무파트를 만들어 부정․부패의 고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홍보팀에 전산․정보화업무를 통합했다.
SNS(소셜미디어서비스)를 통한 홍보강화로 기존의 일방적 홍보에서 도민과 쌍방향 소통하고, 보문 및 감포단지 조성계획업무를 기존 단지관리팀에서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개발협력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결재단계 축소를 통한 조직슬림화 & 신속한 의사결정
공기업의 복잡 다단한 조직구조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 등 비능률적인 공공형 결재시스템을 선진화된 민간 기업형으로 과감히 개선키 위해, 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공사발전 전반에 관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 내 ▲신수종사업파트 ▲조직문화파트 ▲소통융합파트 ▲투명경영파트 ▲찾아가는 서비스파트를 두고, 각 파트별 과제 발굴 및 도출된 결과에 의거 대내외 관광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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