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계통병입) 성공
신월성 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계통병입) 성공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2.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신월성원전1,2호기

신월성 원전 2호기(100만kW급) 가 26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에 따르면 일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14일 최초 연료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만이다.

신월성 원전 2호기는 100만kW급으로 대전시 전체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시운전시험을 수행한 뒤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7월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