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월대보름,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5일 정월대보름,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3.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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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월 보름을 맞아 경주지역에서는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에서는 오후3시부터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부럼깨기, 가훈 쓰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가훈쓰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집살이 시간은 오후 6시 경 진행 될 예정이며, 시민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기원제를 지낸 뒤 달집 점화와 함께 풍물패가 흥을 돋군다.

강동면 양동마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를 시작으로 윷놀이, 풍물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행사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줄로 아랫마을과 윗마을로 편을 갈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줄다리기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한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안강읍 칠평천에서는 제12회 안강읍민 한마음 문화축제, 동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동민화합 한마당을 펼쳐, 지신밟기 행사를 2일부터 4일까지 하고, 5일에는 달집을 태운다. 
 

▲ 지난해 서천둔치 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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