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청소년 집단 폭행 예방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청소년 집단 폭행 예방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4.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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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 TV 통합관제센터에 폭행장면이 뜬 모습.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청소년들의 폭력을 예방했다. 선배학생들이 후배를 불러내 집단폭행 하려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50분께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나원초등학교 내 인적이 드문 후미진 곳에서 청소년들이 흡연하며 서성이는 것을 발견하고 집중관제를 했다. 때마침 폭행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폭행을 중단․제지함으로써 큰 사고 없이 사건을 마무리 하고 피해학생은 학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내 43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400여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경찰관과 모니터링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1000여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로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해결 및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상습차량털이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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