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9년째 보훈가족 초청 위로행사 가져
경주대, 9년째 보훈가족 초청 위로행사 가져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5.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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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자 총장과 보훈가족.
경주대학교는 20일 학교 대강당에서 경주지역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효현대동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된 이 행사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경주지역 8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측은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주대학교 학생자치단체(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경주대 간호학과 RCY 학생들이 혈압 및 혈당 검사를 하는 식전행사를 마련하였고, 태권도·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시범 및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꾸민 음악공연 등이 펼쳐졌다.

축하공연 후에 각 보훈단체 별로 노래자랑 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교수진 및 학생들이 준비한 뷔페로 같이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오늘  행사는 경주지역 보훈가족과 지역대학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뜻이 있다”고 밝혔다.

▲ 초청된 보훈가족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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