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피리축제, 예술의 전당서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피리축제, 예술의 전당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6.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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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 행사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신라만파식적보존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개막식 주제공연 ‘만파식적의 꿈’을 무대에 올려 전설 속의 피리인 ‘만파식적’의 설화를 자세히 소개하고, 피리가 가진 평화와 화합, 호국의 힘을 현대에 되살리려는 노력들을 담아낸다. 또한 19일 개막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 국적을 아우르는 다국적 뮤지션들의 음악과 댄서들의 춤도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에 열리는 세계피리명인전에서는 초청국가 6개국(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 대만, 우즈베키스탄)의 수준급 명인들의 연주와 해설, 해당 국가별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세계 피리 여행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여러 나라의 피리와 전통 악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와 악기 체험, 문화 체험과 국제 전통악기 포럼, 전국대금경연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려 피리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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