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7월17일~18일 열려
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7월17일~18일 열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6.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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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6개팀 확정
▲ 지난해 공연장면.

(재)정동극장(정현욱 극장장, 이하 정동극장)이 다음달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야외 광장에서  ‘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동극장이 음악을 매개로 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자 기획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정동극장은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문화 예술과 지역 문화를 유기적으로 동반 성장시키는 콘텐츠’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페스티벌 마니아부터 가족단위의 관광객,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음악 페스티벌인 만큼,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을 경주로 초대해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에서는  인디 음악 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디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십센치(10cm)’를 비롯해 음악 페스티벌의 간판스타인 ‘피터팬 콤플렉스’, ‘소란’, ‘김반장과 윈디시티’,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까지 총 6팀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으로 올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종 라인업에 속한 6팀은 모두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뚜렷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마력이 돋보이는 팀들로, 인디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게 정동극장의 설명이다.

‘감성 or 본능’ 컨셉에 따라 골라 즐기는 경주의 밤

정동극장은 이틀간 각기 다른 컨셉으로 ‘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의 차별화된 무대를 구성, 관객들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고루 만족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정동극장은 어쿠스틱, 재즈, 팝, 레게, 록 등에 이르는 출연 팀들의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감성’과 ‘본능’이라는 정반대의 두 가지 컨셉에 맞춰 섬세하게 안배했다. 이와 같은 라인업 기획은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여름의 풋풋함과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경주의 낭만을 제대로 맛 볼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7월17일(금)에는 감성 어쿠스틱 밴드와 인디 뮤지션들로 무장한 ‘달달한 음악이 귓가를 스치는 밤’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지적 19금 아이콘의 매력을 발산하는 ‘십센치(10cm)’와 독보적인 공연 아이디어의 대명사 ‘소란’, 그리고 모던록 밴드의 화신인 ‘피터팬 콤플렉스’까지 가세한 탄탄한 라인업이 경주의 밤을 서정적이고 설레는 멜로디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7월 18일(토)은 소울과 록에 초점이 맞춰진 ‘격렬하게 머리 풀고 노는 광란의 밤’이다. 재즈에서 레게까지 변화무쌍한 음악 폭을 보여주고 있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대중들이 증명하는 라이브 절대강자 ‘데이브레이크’,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로맨틱펀치’가 합세해 경주 밤의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 올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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