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태블릿 PC 이용 불법게임...업주 입건
경주경찰서, 태블릿 PC 이용 불법게임...업주 입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7.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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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에서는 7일 테블릿PC를 이용하여 승률조작 개·변조 게임기를 설치한뒤 손님들에게 불법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김모씨(38세)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8시45분께 경주시 안강읍 비화원로에 위치한 게임랜드을 급습해 게임기 본체 40대와 테블릿PC 29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30평 규모의 상가 건물에서  불법 개·변조한 게임기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테블릿PC를 이용하여 개·변조 게임기를 설치한 게임장이 늘어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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